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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넷플릭스 신작 영화, <I 정보
    카테고리 없음 2020. 1. 28. 10:38

    영화를 분석, 해석하는 과정에서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어요.


    IO마지막 온 어스(20하나 9, 부자 신단에 르포 투)#영화 추천#넷플릭스 영화#IO. 사랑을#마지막 온 수컷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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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심각한 대기오염으로 인해 지구 생존자들은 모두 우주선을 타고 목성을 향해 떠난다. 과학자 샘은 분명 해결책이 있을 것이라며 지구에서 단독으로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지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비결을 모색하기 시작한다. 그러던 어느 날 샘의 집 앞에 한 남자가 탄 열기구가 착륙하고 남자는 지구를 떠날 수 있는 이해하 왕복선이 곧 출발한다고 한다. 지구에 남아 문화재를 해결하려 했던 샘은 남자들에 의해 조금씩 설득당하는데.요즘 넷플릭스가 영화를 잘 만든다. 최근 유행하는 <버드박스>, 드라마 <블랙미러> 시리즈팀이 제작한 <블랙미러:밴더스내치>는 물론 하이틴 로맨스 영화까지 제작해 수많은 스타와 감독을 발굴하고 있다. 이 때문에 넷플릭스 제작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. 이 1월 181에 넷플릭스를 올린! 그래서 결론부터 내용적으로는 지금까지 보아온 수많은 감성 SF를 조금씩 띄워 붙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. 초반에는 <마션>을 보는 것 같았고, 조금 멀어지면 갈수록 <인터스텔라> 내가 <콘택트>를 보는 감정이었고... 공상과학 영화라고 하기엔 배경만 그럴 뿐 주제가 당신과는 달라서 정영영영 우리가 생각하는 SF를 생각하고 이 영화를 만든다면 정영은 상당히 실망할 것이다. 감독이 전하려는 내용에 비해 영화의 줄거리가 별로 신선하지 않다. 좀 더 참신해지지는 않았던 나, 라는 생각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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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는 루즈한 스토리 전개도 있겠지만, 쓸데없는 장면이 많다는 것과 그 중 그 나쁨에도 불구하고 유용한 장면은 또 제대로 연출하지 못했다는 점이었다. 영화의 중국에서 3회도 나쁘지 않은 등장하는데 그림[Leda with the swan]은 뭔가 굉장히 심오한 주제를 담고 있는가 하더니, 마지막은 흐지부지되고 말았다. 백조에 깨진 제우스가 레나프지앙아의 외도를 통해서 세계에서 제1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헹레 나쁘지 않아 가고 태어난다. 그리고 이 헬레나푸지아를 패리스 왕자가 납치해 발생한 트로이 전쟁. 도대체 이를 통해 감독은 무엇을 이 스토리로 만들고 싶었을까.영화 속에는 끊임없이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이 등장한다. 제우스(목성)도 그렇고 황소로 변한 이오(목성의 위성), 프록시마 B행성 등 엄청나게 많은 먹이를 뿌려 놓는데 그것을 회수하는 것은 감독이 아니라 신화를 아는 관객의 몫이었다. 지난 킬링 디어 같은 신화 기반의 영화는 신화를 알고 보면 더 재미있을 뿐, 신화를 모르고 봐도 감독이 어느 정도 치밀하게 영화 속에서 복선과 개요를 짜서 영화에 충분히 몰두할 수 있었는데 I O 라스트 온 어스는 전혀 그렇지 않다. 신화를 아는 관객만이 감독이 어지럽힌 다양한 떡을 거둬들여야 한다. 나쁘지는 않다, 그리스의 마신화를 잘 아는 분임에도 불구하고 이 흩어진 떡 조각을 회 누구였지만 나쁘지 않아 서로 맞추지 못했다. 싸고 안 닦은 느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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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인터스텔라>와 똑같아! 사랑이었던 최근 SF에서도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가 많이 등장해서인지 사실 결스토리도 과정도 별로 신선하지 않았어요. 물론 벌과 주인공 샘의 이중플롯이라든지 잔잔하고 조용한 영화 분위기는 마음에 들었지만. 그 자신 이 영화가 이런 혹평 속에서도 끝까지 볼 수 있었던, 하고 싶은 것은 주인공 샘 덕. 면역력을 가지기 위해 자신의 몸에 테스트를 계속해 온 샘, 그리고 인류를 연결해 자신이 나아가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남자 주인공인 마이카의 아이기를 낳게 되는 샘. 결스토리, 이 지구에서 면역력을 가지며 아이와 샘은 살아남고, 넓은 바다를 보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. 마이카와 샘의 관계는 매우 의무감이고 어쩔 수 없는 상념이 강해서 이것도 사랑이라고 해석해도 될까? 하고싶지만 어쨌거나 결스토리, 샘의 지구에 대한 사랑, 그리고 희생하는 감정 등이 뒤얽혀 결스토리를 해냈다... 뭐 그런 얘기지. 별로 추천할 만한 영화는 아닌 것 같다. 오랜만에 시간내서 봤는데 슬프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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